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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 경색의 원인과 전조 증상 (자주하는 질문)건강 정보 2023. 8. 7. 09:10728x90반응형
※ 목 차
1. 심근 경색이란?
2. 전조 증상
3. 원인
4. 자주 하는 질문
심근경색 섬네일 1. 심근 경색이란?
심근 경색은 심장 근육인 심근에 영양을 공급하기 위한 혈관이 필요한데, 이 관상 동맥이 차단되거나 손상을 입게 되어 심장으로 가는 혈액 공급에 문제가 생기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관상동맥 안에 콜레스테롤 찌꺼기가 쌓이면 동맥 경화를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 덩어리를 플라크라고 하며 이 플라크가 혈관의 내경을 막게 되면 협심증이 되고, 점점 커져 이 플라크가 터지게 되면 순식간에 혈전이 쌓이게 되고 혈관 전체가 막히게 됩니다. 그럼 혈관으로 가는 혈액이 부족해서 심장에 괴사가 발생하고 이 상태를 심근경색이라 합니다. 심근경색은 협심증의 끝판왕으로 불릴 정도로 심장 질환 중 가장 치명적인 하나로, 치사율이 높은 질병이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적절한 대처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한국에서 중년 남성의 돌연사 중 80%가 급성 심근경색임을 감안한다면 절대 간과해서는 안될 질환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2. 전조 증상
흔히 "심장 마비" 또는 "심장 발작"으로도 불리는 심근경색은 안정형 협심증과, 불안정 협심증, 급성 심근경색의 3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안정형 협심증은 플라크가 관상동맥 내에 쌓여 혈관이 좁아진 상태를 말하며, 이 경우에는 등산을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하는 등의 특정 상황에서 가슴 전체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때엔 잠시 행동을 멈추고 쉬면 수분 내로 몸이 회복됩니다. 그렇기에 이 단계에서는 단순히 몸을 무리하게 움직여 일시적으로 그랬다며 착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숨이 차는 것이 아니라 가슴 전체에 심한 압박감을 느끼게 되면 협심증의 전조 증상일 수도 있음을 유념하는 것이 좋습니다.
급성 심근경색 단계에서는 가슴이 터질 것 같은 느낌이 들고 특히 태어나서 한 번도 경험해 본 적 없는 격렬한 통증이 나타나며 증상이 30분 이상 지속되고 식은땀, 호흡곤란, 의식장애까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턱이나 등, 어깨등으로 뻗치며 특히 왼쪽팔과 어깨에 통증이 생깁니다. 피부는 차가워지는데 식은땀이 나고 고토 또는 메스꺼움을 느끼고 심장박동이 지나치게 빨라진다면 심근경색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몸을 무리하게 움직인 것도 아닌 새벽에 자다가 가슴 통증으로 깨거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갑자기 통증이 생긴다면 협심증의 전조 증상일 경우가 높습니다.
3. 원인
심근경색은 주로 심장 혈관인 관상동맥의 혈액 공급이 감소하거나 차단될 때 발생합니다. 이를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며 일반적으로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75세 이상이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심근경색의 고위험군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원인 4. 자주 하는 질문
바늘로 심장을 콕콕 찌르는 것 같아요. 이것도 협심증인가요?
협심증은 관상동맥이 막혀 심장 전체에 혈액 순환에 장애가 생기는 증상이므로 특정한 곳에 통증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협심증은 가슴 전체가 무거운 돌로 누르는 듯 압박감을 느끼며 호흡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요즘 계속 1~2초 정도 가슴에 통증이 생기는데 이것도 협심증 아닌가요?
협심증은 보통 10~15분, 적어도 수분 동안 통증이 지속되다가 몸을 쉬어주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심장의 운동 속도가 느려져 일시적으로 호전된 것처럼 보일 뿐, 심근경색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심근경색의 골든 타임이 궁금해요.
전조 증상이 발생하고 2시간 이내에 혈관을 뚫으면 심장 근육의 80%를 살릴 수 있지만 만약 3시간이 경과한다면 심장근육의 50%만을 살릴 수 있으며 6시간이 지나게 되면 극히 일부의 근육만 소생시킬 수 있습니다.
심근 경색이 발생이 발생할 때 행동요령을 알려주세요.
심근 경색이 발생하기 쉬운 시간대가 새벽이기 때문에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그냥 참다가 통증이 지속되어도 아침에 병원 문을 열 시간까지 견디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골든 타임을 놓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혹은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체한 것으로 오인하여 손을 따고 소화제를 먹고 증상이 호전되기를 기다리다가 골든 타임이 지나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만약 부모님이 이와 같은 경우로 여러분들에게 도움을 구한다면, 여러분들은 부모님을 모시러 가는 등의 행동이나 어설픈 응급 처치로 골든 타임이 지나가지 않도록 최대한 빨리 119의 도움을 받아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함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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